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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칼리브라우니씨

수제레몬청 만들기 칼리브라우니네 집에선 레모네이드를 자주 마셔요. 주말에 대청소하고 샤워하고 얼음 넣은 탄산수에 레몬청을 타서 마시면 꿀맛이거든요. 마침 레몬청 다 떨어져가서 레몬청을 다시 담궈요 우선 레몬을 깨끗히 씻어요. 레몬은 방부처리가 많이 되어있데요. 그래서 굵은 소금으로 빡빡 닦아내고 물에 헹구고 베이킹소다로 문질러 주고 물을 넣어 10분간 행궈요 10분 후 다시 물을 헹구고 새 물을 받아서 식초를 넣고 10분간 다시 둬요. 끓는물에 담궈서 30초정도 물에 굴려줘요. 레몬이 깨끗하게 윤이나요. 이제 담을 병을 소독해요. 냄비에 물을 담고 병을 거꾸로 넣어줘요. 끓는 물에 넣으면 압력으로 깨질수 있다니까 찬물일때 넣어서 소독해요. 레몬을 잘라볼까요? 레몬은 잘라서 씨를 발라줘야해요. 슬라이스한 레몬은 4등분해요... 더보기
비오는 수요일 수제비 만들기 비가 추적추적 오는 수요일이에요. 남편도 반차내고 온다 하고 비도오니 겸사겸사 수제비를 해먹기로 했어요. 우선 수제비 반죽을 하는데 필요한 재료는 아래와 같아요. 2인 기준 밀가루 250g, 소금 2작은술, 물 130ml (대략 종이컵 2/3정도에요), 식용유 한스푼 소금과 물 식용유를 넣도 손으로 조물 조물 치대서 반죽을 만들었어요. 느낌이 약간 굳은 지점토 정도 느낌이에요. 반죽은 공기를 빼줄겸 비닐에 싸서 파닥에 몇번 패대기 치고 발로 밟아준 후 냉장고에 30분 이상 숙성시켜요. 국물 재료는 아래와 같아요. 양파 반개, 청양고추는 한개 썼는데 매운거 반개정도 쓰셔도 좋아요. 감자 1개, 대파 한줄기, 국물용멸치(띠포리도 좋아요) 멸치 내장을 제거 하고 끓는 물에 멸치를 넣어 국물을 내요. 멸치를 제.. 더보기
아몬드파우더로 베이글만들기 (탄수화물 없는 베이킹) 아침에 느지막이 일어났는데 밥은 썩 내키지 않고 뭐하지 하고 딩굴거리다가 급 저번에 본 유튜브 베이킹이 생각나서 뜬금 베이글 만들기를 시작했어요. 우선 재료는 아몬드파우더 90g, 모짜렐라치즈 150g, 계란 1개, 베이킹소다 2작은술. 얼마 없죠? 만드는 건 더 간단해요 우선 모짜렐라 치즈를 녹여줘요. 모짜렐라 치즈는 시중에 파는 게 100g 단위로 소분되어 있어서 1개 반 사용했어요. 전 냉동해서 보관하기 때문에 전자레인지에 30초씩 4번 상태를 봐 가면서 돌려줬어요. 녹인 치즈에 계란 하나를 톡 깨서 넣어서 저어서 섞어줘요. 아몬드파우더는 90g 계량해줘요 계량한 아몬드파우더와 베이킹소다 2 작은술을 모짜렐라+계란에 투하해서 섞어줘요. 어느 정도 덩어리가 지면 손으로 치대 줘요. 전 한 20번 치댔.. 더보기
2020초복 보양식 삼계탕 만들기 예상보다 덥진 않지만 여름은 여름 드디어 초복이 왔어요. 보통이면 신랑과 퇴근 후 치킨시켜먹을 텐데, 이젠 전업주부니까~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어제 영계 두마리, 찹쌀, 삼계탕용 약재티백, 밤 등을 미리 샀어요. 우선 찹쌀을 종이컵으로 한컵분량 씻어서 미리 2시간 정도 불렸어요. 어제 사온 닭을 냉장고에서 꺼냈어요. 550g영계 2마리 짜리 하림닭을 샀어요. 닭은 흐르는 물에 씻고 냄새가 날수 있으니 꽁지는 가위로 싹뚝 잘라줘요. 그러고 우유에 1시간정도 담궈놨는데 어째 자태가....우유목욕하는 사모님 같아요. ㅋㅋㅋ 속을 채울 밤과 마늘도 준비했어요. 밤을 좋아하는 칼리브라우니는 왕밤으로 깐 생율을 사왔어요. 우유마사지가 끝난 닭들은 뜨거운물에 월계수입을 넣고 반쯤 물을 넣어 한번 끓는 .. 더보기
수제복숭아 통조림 만들기 엄마가 보내주신 복숭아가 좀 남았어요. 그 와중에 새로 더 주신다고 하는데, 처리가 문제라 고민하다 남은 복숭아는 통조림을 하기로 했어요. 복숭아는 뽀독뽀독 닦아서 껍질을 벗겨서 잘랐어요. 벗겨낸 껍질은 버리지 않고 끓일 때에 같이 넣어줘요. 껍질이 빨간 물을 내 줄 꺼고, 저는 이 우린 물에 탄산수를 섞어 에이드를 해먹었거든요. 설탕과 물의 비율은 1:1~1:5까지 복숭아 당도에 따라 알맞게 해주시면 되요. 복숭아가 달아서 저는 복숭아가 달아서 1:4 정도 비율로 설탕을 넣었어요. 물이 보글보글 끓으면서 과육이 조금 투명해지면 불을 끄고 식혀줘요. 소독한 병에 복숭아를 담고 남은 물은 따로 병에 담아줬어요. 위에 언급한것 처럼 빨간예쁜 색깔의 물이 나왔어요. 여기에 탄산수 섞어 마시면 요거도 환상이랍니.. 더보기
쌈무 만들기 (feat.에어프라이어 통삼겹살) 엄청난 육식 주의자인 우리 신랑 덕분에 고기를 자주먹어요. 고기랑 같이 먹는 쌈무를 사랑하는 칼리브라우니는 어느순간 쌈무는 집에서 담궈 먹고 있어요. 한번 먹을 때 마다 쌈무를 어마어마하게 먹거든요. 쌈무 만드는 법은 간단해요. 우선 무우를 준비합니다. 큰 무우라 씻어서 반 잘라서 껍질을 벗겼어요. 안벗기는게 좋을수도 있는데 전 찝찝해서요. 그리고 채칼로 얇게 잘라줘요. 무우가 보통은 일반 채칼보다 크기 때문에 저는 양배추 자르는 채칼을 사용해서 잘라요. 서걱서걱~ 자른 무는 대충 이런 모양이에요 더 얇으면 좋을것 같지만 장비가 안따라주는 관계로 이정도로 만족해요. 약간의 맵싹함은 입맛을 돗워주니까 청양 고추도 하나 찹찹 썰어서 통에 슬라이스한 무우와 함께 넣어줘요 그럼 이제 촛물을 만들어봐요. 무우가 .. 더보기
주말저녁 집밥_스테이크와 허니버터 고구마 만들기 원래는 삼겹살을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보려했는데 이마트에서 파는 달링와규 등심이 너무 맛있어서 급 지른 바람에 저녁식사는 스테이크로 정했어요. 어떻게 구워야 맛날지 고민하다가 백선생님의 스테이크 굽는 방법과 고든렘지의 스테이크 굽는 방법을 시청하고 두 방법을 모두 짬뽕하기로 했어요. 가니시로는 냉장고에 굴러댕기는 애호박과 양파를 굽고 탄수화물로 허니버터 고구마를 구워보자고 야심차게 계획을 하고 시작을 했죠. 우선 재료는 스테이크: 스테이크용 등심, 버터, 간마늘, 후추, 트러플소금, 올리브오일, 식용유 가니시: 애호박, 양파, 소금, 식용유 허니버터고구마: 고구마, 버터, 꿀, 모짜렐라치즈 고기는 달링와규 등심살이에요. 중량이 556g이어서 칼로 잘라서 두덩이로 만들었어요. 밑간으론 소금과 갈아쓰는 후추를 .. 더보기
아몬드가루로 다이어트 브라우니 만들기 (feat.마키나랩로티세리에어프라이어) 꿉꿉하고 애매하게 비오는 금요일입니다. 이번에도 브라우니를 만들어봤는데요, 요번에는 단백질파우더 빼고 아몬드가루와 코코아가루를 사용해서 만들어봤어요. "코코아가루는 당분덩어린데 살찌지 않나요?" 라고 하시겠지만 음....일단 밀가루는 안썼으니께 그리고 이왕이면 맛있게 먹음 좋으니까 맛있으면서 그냥 브라우니보다 칼로리가 낮으면 개꿀!! 하고 정신승리하며 만들어봤어요. 우선 아몬드가루를 계량해 넣었어요. 70g필요하다 했지만 저는 채에 쳐서 입자 곱게 쓸거기도 했고 제 똥손에 다 질질 흘릴거 같기도 해서 좀 더 추가해서넣었어요 그리고 코코아 파우더. 역시나 80g이었으나 흘릴거 생각해서 84g? 사실 카카오 파우더를 써야했으나, 난독증이 있는건지 코코아파우더를 산 바보 등신 칼리브라우니는 그냥 이왕 먹는거 .. 더보기